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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하는 컴공생입니다 :D
공부와 취미가 한 곳에 섞여 있는 기록장.

SEOUL / ANSAN WRITTEN SINCE 2022 BY 루오

NOW

읽는 중
Takayasu Lab 논문
하는 중
ZOAC 2026 문제출제
연습 중
바그너 — 마이스터징어 서곡
듣는 중
Léo Delibes - Prelude et Mazurka
다음 목적지
도쿄, 2026년 가을

심심할때마다 고쳐쓰는 근황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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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1 · 교환학생

[교환학생] 일본 교환학생 준비해야하는 것들

남들과는 다르게 조금 많이(?) 긴 3개월의 방학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일본은 한국과 다르게 학기가 한달 늦게 시작하고 2달 늦게 끝난다. 그래서 3개월 동안 한국에서 여름방학을 보내게 됐다.사실 조금 일찍 일본에 넘어갈까 했지만, 추석 연휴하고 기간이 겹쳐 굳이 비싼 비행기값 내고 가야하나 싶어서 OT 전날에 기숙사에 입사하기로 했다. 사실 방학동안 교환학생을 준비하느라 정말 정신이 없었는데,... 1. 학생 비자일본에 3개월 이상 체류할 경우 따로 학생비자가 필요하며, 이는 COE가 있어야지 발급된다. 꼭 COE가 있어야하는건 아니지만 있어야지 발급이 수월하다. COE는 재류자격증명서로 파견교에 올해 4월에 제출했고, 8월에 발급됐다.일본 학생 비자는 대사관에 보면 대행기관에 신청하면 되서, 강남에 ..

2026.06.01 · 📚알고리즘/대회

Hanyang Erica Programming Contest (HEPC-2026)

2026년 5월에 HEPC가 개최됐다. 컴공학생들에게는 슬픈 백준의 부고 소식과 함께 대회도 같이 취소될뻔 했지만, 학회 임원진들이 급하게 실시간 채점 서비스를 만들어서 대회는 무사히 개최되었다. HEPC는 Hanyang Erica Programming Contest의 줄임말로 ICPC와 동일한 규칙이지만 교내대회로 진행된다. junior들은 개인전 senior들은 3인1팀으로 진행된다. 상금도 1등 60만원부터 3등 30만원까지 대학생에게 꽤나 쏠쏠한 상금규모다. 작년(2025)에 출전한 ZOAC도 사실상 똑같은 대회지만 개인전이었고, HEPC는 3인1팀이라 팀원들과 합을 맞추는것도 중요했다.ZOAC과 마찬가지로 아쉽게도 이번 대회에도 3등을 차지했다. 백준이 사라져서 대신 코포를 조금이라도 하긴 했는..

2026.05.18 · 😛일상/🎵슬기로운 악기 생활

[향상음악회] Lake Louise -유키 구라모토

5월초 오케스트라 동아리에서 향상음악회가 열렸다. 블로그를 안쓴지 오래됐는데, 그 사이에 동아리에서 여자친구를 만나게 됐다. 여자친구는 지난 겨울 연주회를 함께 한 파트장이고, 그때 참 많은 도움을 받았다. 겨울동안 친한 친구사이로 지내고 있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연인사이로 발전하게 됐다...ㅎ 다음학기에 갈 교환학생 때문에 후회없이 한학기를 지내자는 이유로 라스트 댄스니 뭐니 하면서 동아리, 학회 등 이것저것 일을 많이 벌려놨는데...그 때문에 여자친구와 온전히 여유롭게 보낼 시간이 부족해서 참 아쉽다. 여자친구도 일을 많이 벌려놔서 둘다 바쁘다 ㅋㅋ... 그래도 이번 음악회에서 같이 무대를 서게 됐는데, 유키 구라모토의 Lake Louise라는 곡으로 공연을 하게 됐다. 이 곡은 대학교 입학하고 통학..

2026.03.16 · 😛일상/🎵슬기로운 악기 생활

Beethoven Symphony No.5

11월달부터 3월까지 약 5개월간 미친듯이 달려온 여정이 드디어 끝났다.기분이 너무 좋고 후련하지만, 너무 많은 시간을 쏟아서인지 아쉬운 느낌이 없을 수 없었다.실력이 부족한만큼 미친듯이 했고, 내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부끄럽지 않은 공연을 했다. 3풀트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긴장도 하나도 안되고 그냥 재밌게 하고 내려왔다.두근거림이 있었는데 그 두근거림은 긴장보다는 재밌겠다라는 기대에 가까웠다. 특히 4악장은 말 그대로 도취 그 자체였는데, 다들 흥분해서 그런지 템포가 리허설때보다 훨씬 빨랐다. 근데 너무 재밌고 좋았다. 1~3악장까지는 그냥 그저 그렇게 하고 있었는데, 4악장 들어서는 순간 공기가 바뀌었다. 뻣뻣하던 활도 촥촥 망설임없이 써지고 음악에 빠져서 그냥 진짜 무아지경, ..

2026.03.08 · 📈투자

2026년 초 투자 근황

내 인생에 국장하는 날은 없을 줄 알았는데...법적으로 주주들에게 유리하게 제도가 개선되는 것을 시작으로 AI수혜를 제대로 맞은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코스피를 하늘을 뚫을 기세로 끌어올리고 있기에 국장을 안할 수가 없었다.미장, 국장 나눠서 현황을 전해보려고 한다. [미국 증시]요즘 미국증시가 많이 흔들리면서 슬슬 곡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기 시작했다.12월부터 1월까지 스큐 단타로 재미를 좀 봤었다. 미국장이 오를때는 신나게 숏치더니 막상 내리니까 숏들어가기가 무섭다. 반등도 1.8%씩 너무 강하게 나오다 보니 하락 추세로 전환되었다고 하더라도 숏을 섣불리 오래 들고있기가 쉽지 않았다.(사실 하락추세라고 하기도 애매한게 그냥 횡보중이다) 군대에 있을때 코인이 먼저 떨어지고 증시가 하락했던 적이 있어서 설..

2026.03.08 · 😛일상

꿈만 같았던 방학의 끝, 개강

이번 방학을 되돌아보면 바이올린말고 한게 없다... 그나마 호주여행 다녀온 정도..?성격이 쪽박차거나 대박나거나 중간이 없는 성격이라 정말 공부를 하나도 안해버렸다...그나마 HEPC 준비한답시고 알고리즘 몇 문제 끄적인 정도하루종일 악기만 했고, 그나마 남는시간에 교환학생 갈 학교 서칭, 학부연구생 컨택정도 했다. 피아노 동아리에서 주로 연습을 했는데 옆 동아리방에 항상 사람이 있어서 약간 미안(?)했다. 내 소리 듣기 힘들었을텐데...ㅋㅋ연주회 서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력이라 어떻게든 뭔가 깨달음을 얻기 위해 열심히만 했는데 실력이 안느는 것처럼 느껴지는 시기가 오면 현타가 오고 때려치우고 싶었다. (말만 그랬지 그러면서도 매일 바이올린을 잡았다 ㅋㅋ)가끔씩 파트장이 내 연습을 보면 답답해하면서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