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준] 플래티넘 달성

드디어 백준 등급이 플래티넘이 되었다.

이 solved.ac로 코딩을 처음 시작하고 브론즈 문제를 풀때가 떠오른다. 진짜 아무것도 아는거 없이 가장 입문하기 쉽다는 파이썬으로 시작해서 머리 박치기로 여기까지 왔다.

그때는 코딩에 딱히 관심도 없었고, 컴공으로 진로를 정할지도 몰랐는데 이 솔브닥 사이트 하나가 인생을 바꿨다.

남들 팀플할때 난 알고리즘만 공부했다. 딱히 특별한 이유는 아니고 그냥 알고리즘 푸는게 더 재밌어서 그랬다.

골드1~플래5 구간이 레이팅200을 채워야 해서 정말 폐사구간인데 세그트리 덕분에 잘 넘겼다.

세그트리 안쓰고 풀라 했지만 남은 레이팅 25를 앞두고 군대에서 호국훈련을 한다길래 그냥 세그트리로 밀었다.

 

플래 기념샷

 

 

플래에 왔으니 이제 내실을 다질 차례이다. 골랜디를 하면서 내실을 다지고(아마 100문제 정도 더 풀면 되지 않을까) 코드포스도 슬슬 시작해서 닉네임에 색깔을 칠하고 싶다.

당분간은 레이팅 욕심 버리고 잡히는대로 다 풀어볼 계획이다.

아레나가 c등급인게 거슬리는데 솔브드 그랜드 아레나 1에 나갔었다가 이후로 안하니까 자동으로 등급이 내려갔다.

아레나도 하고 싶긴한데 군대라서 시간이..잘 맞을지 모르겠다.

 

앞으로 이제 알고리즘 개념들을 정리하는 포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확실히 정리해둔것 없이 머릿속으로만 안다고 생각하고 문제푸니까 내 코드에 확신이 없다.

플래를 찍긴 했지만 골드 하위부터  상위까지 100문제를 더 채우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것이다.

 

군대에서 사지방을 이용하기 전까지 폰코딩으로 문제를 풀어서 포스팅 못한 문제가 너무 많은데 언제 다 올릴지 막막하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