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 동아리] 연습 및 창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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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슬기로운 악기 생활
오케스트라 동아리에서 세컨 바이올린을 맡게 되었다.근데 같은 세컨 바이올린이라고 하기에도 부끄럽게 세바에서도 잘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았다. (내가 보기엔 다 퍼바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는...)아무래도 3rd Violin을 만들어서 내가 거기 있는게 맞는거 같다.하여간 동아리분들이 다들 너무 착하시고 잘 도와주셔서 바이올린에 적응해나가는 중이다. 익숙하지 않아서 악보보랴, 활 제대로 긋고 있는지 보랴, 손가락 음정 보랴 뇌가 3개는 있어야 할거 같다.사실상 악보를 보면 음정이 너무 망가져서 악보를 외워서 연습하고 있다.최근에 연습하다가 인생 첫 활털이 나가서 기념으로 케이스 안에 보관하고 있다.곧이어 동아리 창립일을 기념해서 창립제를 진행한다고 한다.나는 바이올린은 잘 못해서 G선상의 아리아, 사랑의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