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기준 29일 FOMC 회의가 있었다.
이날 연준은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하였다.
지난번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의 징조가 보인다고 했지만 일단은 계속해서 금리를 동결하였다.
성명문 전문을 보면 살짝 표현이 달라진 부분이 있다.
[이전]
Inflation has made progress toward the Committee's 2 percent objective but remains somewhat elevated.
[이후]
Inflation remains somewhat elevated.
물가상승률이 연준이 목표한 2퍼센트에 다가간다는 문구가 사라졌다.
금리를 동결하기는 했지만 인플레이션 징조가 사라진 것은 아니라고 하였다.
본인 생각에도 과도한 인플레이션 발생 가능성이라는 위험이 있어 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어렵고, 지난번의 발언 때문에 금리 인상도 살짝 고려되긴 했지만 만약 금리가 인상됐다면 최근 DeepSeek 이슈로 크게 하락한 미국 증시에 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동결할 거 같다고 생각했다.
이미 지난번 파월의 발언으로 미국 증시가 크게 조정을 받고 올라오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한번더 매파적인 발언을 했다가는 과도한 패닉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
연준이 인플레이션과 고용을 가장 큰 중점으로 보지만, 증시 상황을 완전히 무시할 정도의 급박한 경제상황도 아니기 때문에...동결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다.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DeepSeek-R1 모델에 대한 정리 (0) | 2025.01.27 |
---|---|
[2024/12.14] Nasdaq100 리밸런싱 리스트 (7) | 2024.12.14 |
[12.11/2024]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0) | 2024.12.12 |
[2024] 엔비디아 3분기 실적 발표 (2) | 2024.11.21 |
[삼전 10조원 자사주 매입] 자사주 매입이란? (1) | 2024.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