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의 2024년 3분기 실적이 현지시간 20일 장 마감후에 발표됐다.
엔비디아 실적(단위: $)
매출 예상치 상회, 순이익 상회, 주당순이익 상회 어느 하나 빠진것 없이 완벽한 실적이 나왔다.
메인 수익인 AI칩 매출(데이터 센터 부분 매출)도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시장 예상치를 함께 보는 이유는 이전부터 계속 말해왔지만
시장은 미래를 선반영하고 미래는 투자자들의 기대에 의해 만들어진다.
실적이 얼마나 잘 나왔느냐는 이전 실적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 예상치와 비교하는 것이다.
엔비디아 처럼 실적이 잘 나올것으로 예상되는 회사는 이미 그 기대가 반영되어 주가가 올라있다.
그런데 왜 하락?
하지만 장외에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뉴스가 떴다.
결과론적 이유라도 생각해보면
러시아 본토를 직접 타격한 우크라이나로 인한 지정학적 불안정성 증가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뉴스
이미 높은 주가 등을 이유로 들 수 있다.
그렇다고 엔비디아의 본질이 변하는가?
절대 아니다.
여전히 AI칩으로 강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거의 독점 수준)
다른 대기업들의 AI투자도 강하게 지속되고 있고 4분기 매출 전망도 밝을 예정이다.
심지어 4분기부터는 고대하던 블랙웰 칩 출고가 시작된다.
일론 머스크의 x.AI회사도 저 블랙웰 칩을 사기 위해 자금 조달에 나섰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구글, MS, 아마존 세계 시총 최상위권을 꽉 쥐고 있는 회사들이 소비자이다.
전혀 매도의 이유가 되지 못한다.
지금 이 블로그를 작성하는 와중에 장외 하락을 마치고 150달러를 뚫고 신고점을 갱신중이다.
장외 하락은 그냥 세력들의 개미털기, 어두운 분위기 조장 이거 말고는 설명이 안된다.
엔비디아 같은 기업에 세력이 어떻게 있냐 라고 생각할 수 있다.
맞는 말이다. 세력들이 주가를 조작할 수는 없지만 장의 분위기는 조성할 수 있다.
그리고 매수세가 몰리는 것은 한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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