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에서 자대까지] 나의 다짐 Remi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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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군생활
입대를 하고 약 2달이 지난 시점에서 지금까지의 사건을 기록하고 목표를 다잡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글을 작성한다. (사실 블로그를 계속 포스팅 하고 싶었지만 짬이 안차서 시간적인 여유도 없었고, 무엇보다도 컴퓨터가 없었다) 오늘 포스팅은 이전에 포스팅 했던 군입대 생각정리를 다시 보며 쓴 글이다. 훈련소때는 자유시간이 거의 없기 때문에 군생활에 적응하는 것에 힘썼다. 정말 죽을만큼 힘든 훈련도 있었다. 특히 각개전투 수경 훈련에서 완전군장 + 텐트를 넣고 1시간 20분 가량을 걸어갔는데 앞으로 내가 느낄 고통이 이것보다 심한게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군장을 처음 매고 걸어가기 시작한 순간부터 포기하고 싶었지만, 다같이 시작했는데 나만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과 패배자로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