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이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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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네 사랑이 무사하기를... 내 사랑도 무사하니까.. 이건PD와 공진솔 작가의 풋풋하면서도 갈등있는 사랑을 잘 표현한 이도우 작가님의 책이다. 본인은 이 책을 계기로 다시 소설을 읽게 되었다. 어렸을 때는 문학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서 과학, 수학, 철학 등 비문학 책만 좋아했었다. 좀 충격적이지만 마지막 소설이 중1때 읽은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이다 ㅋㅋ...(거진 7~8년만에 읽은 소설) 진짜 정말 정말 너무 재밌게 읽었고, 읽는 내내 페이지가 줄어들면서 벌써 끝나가는게 아쉽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아끼며 읽었다. 사실 갑자기 끌려서 소설을 읽은 것은 아니고 '마지막 몰입'에서 다짐한 속독을 연습하기 위해 소설을 골랐다. 아무래도 비문학은 특정 지식이 베이스가 없으면 이해가 많이 느려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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