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차트로 보는 볼린저 밴드로 주식의 흐름 읽기

볼린저 밴드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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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린저 밴드(Bollinger Bands)는 주식 투자에서 많이 사용되는 기술적 분석 도구 중 하나이다.

이 지표는 가격 변동성을 측정하고, 주식의 과매도/과매수 상태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볼린저 밴드는 크게 세 가지 선으로 구성된다.

• 중앙선: 일반적으로 20일 단순 이동평균선을 사용하고, 이는 주식의 평균적인 가격 흐름을 나타낸다.
• 상단 밴드: 중앙선 기준 위에 위치한 선으로 보통 2배의 표준편차를 더한 값으로 계산된다.
• 하단 밴드: 중앙선 기준 아래에 위치한 선으로 보통 2배의 표준편차를 뺀 값으로 계산됩니다.

정확한 상단 및 하단 밴드 계산법은 다음과 같다.

• 상단 밴드: 중앙선(20일선) + (표준편차 × 2)
• 하단 밴드: 중앙선(20일선) - (표준편차 × 2)

(각 종가(변량) - 20일 이동평균)로 편차를 계산하여 연속적인 그래프를 그린다.

 

 

볼린저 밴드의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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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매도/과매수 신호

주식이 상단 밴드를 넘어설 때는 주식이 과매수 상태에 있을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반대로, 주식이 하단 밴드를 내려갈 때는 과매도 상태일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  밴드의 확장/수축

밴드가 확장되면 주식의 변동성이 커졌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는 큰 가격 움직임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밴드가 수축되면 가격 변동성이 작아졌다는 의미로, 이후 변동성이 클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종종 ‘가격 폭발’을 예고하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 볼린저 밴드와 함께 사용하는 보조 지표

RSI 지표와 주로 같이 사용하여 특정 종목의 차트를 분석했을 때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RSI 또한 과매수/과매도 상태를 판단하기 위한 보조지표이다.(30 이하일때 과매도, 70이상일때 과매수)

 

글쓴이도 RSI와 볼린저 밴드를 함께 사용하여 종목 판단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다.

 

 

엔비디아로 보는 볼린저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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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트가 밴드의 상단 또는 하단에 닿았을 때

빨간색 원 부분을 보면 차트가 볼린저 밴드의 상단과 하단에 닿았을 때 차트가 다시 하락, 상승하는 경우이다.

경험적으로 위의 경우는 해당 종목이 일정 범위 안에서 횡보할 때 적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RSI또한 볼린저 밴드가 상단에 닿았을 때 70을 넘기고, 하단에 닿았을 때 30밑으로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 차트가 밴드의 상단 또는 하단을 타고 솟구치거나 흐르는 경우

단순하게 1번의 경우처럼 밴드의 상단에 닿으면 매도신호, 하단에 닿으면 매수신호로 생각하면 편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다음의 차트를 봐보자.

강한 추세를 보일 때

두 차트 역시 엔비디아 일봉 차트로 강한 추세를 보이는 경우에는

밴드 상단을 타고 솟구치거나 하단을 타고 흐르는 것을 볼 수 있다.

상승추세에는 RSI도 70을 뚫고도 계속 상승하고, 하락추세에는 RSI가 감소하고 낮은 곳에서 머무는 것을 볼 수 있다.

 

첫번째 사진의 상승은 엔비디아의 높은 성장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강한 상승추세이고,

두번째 사진의 하락은 엔비디아 CEO 젠슨황의 큰 규모의 주식 매도 소식에 만들어진 하락 추세이다.

 

 

 

경험적으로 기업에게 매우 큰 희소식이 있거나 전망이 확실할 때 밴드 상단을 타고 주가가 상승하고

매우 큰 비보가 있거나 실적, 경제 상황으로 인해 전망이 나빠질 때 밴드 하단을 타고 주가가 하락한다.

 

한마디로 흐지부지 했던 주가에 추세를 만들만한 소식이 있으면 2번과 같은 차트를 보였다.

 

 

현재 트럼프 재선으로 인해 빠른 속도로 과거의 주가를 회복하는 테슬라의 경우 추세가 바뀐 것을 알 수 있다.

투자자들이 트럼프가 재선 일등공신 머스크의 테슬라에 유리한 정책을 낼 것이라고 기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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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밴드의 상단이나 하단에 닿았을 때 매수해야하나, 매도해야하나 같은 법칙을 세우는 건 의미가 없다.

글 내내 경험적으로 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고 강조했는데

경험적으로 본인이 직접 많이 판단해보고

이런 주식 분위기에서는 이렇게 포지션을 잡아야 하더라 처럼 몸으로 많이 체감해야 한다.

 

글쓴이도 꽤 많이 실험하고 직접 판단해본 결과

볼린저 밴드와 RSI지표를 매매 판단의 한 근거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