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란?
소비자 관점에서 상품 및 서비스 가격변동을 측정하여 수치화 한 것.
한마디로 사는 사람 입장에서 물가가 얼마나 비싸졌는지를 측정하는 것이다.
CPI가 예상치를 상회하면 → 시장이 예상한 정도보다 물가가 높다 → 인플레이션의 신호 가능성
CPI가 예상치를 하회하면 → 시장이 예상한 정도보다 물가가 낮다 → 디플레이션 신호 가능성
이론적으로는 CPI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을 때 디플레이션도 염두하는게 맞지만
요즘은 물가 하락보다는 상승이나 경기 과열을 걱정하는 시대라...
사실상 디플레이션 신호보단 경기 진정 정도로 생각할 수 있을 거 같다.
10월 미국 CPI(전월대비)
시장 예상치와 실측치가 부합하였으며 시장은 혼조세로 마감하였다.
트럼프 랠리가 한번 조정을 받았으며 투자자들은 시장을 움직일 명분이 필요하던 참에 CPI가 발표가 있었다.
실측치와 예상치가 같아 혼조세로 마감하였지만 수치가 예상치보다 조금만 높게 나왔어도
인플레이션 압력에 의해 하락했을거 같다. (과열된 시장에 조정을 줄 명분이 생긴 케이스)
이번 CPI 발표로 대부분의 투자전문가들은 12월 0.25bp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있으면서도
향후 트럼프 임기일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무역정책, 재정정책 등)을 원인으로
인플레이션 재발 가능성을 배제하고 있지 않다.
또한 모건 스탠리와 골드만삭스의 전문가는 내년 부터는 완화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경제지표는 시장 예상치가 중요하다.
주가는 미래를 선반영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시장은 향후 긍정적 요인이 많다고 예상되는 기업에 투자한다.
당연하지만 주식은 불확실성에 배팅해야 한다.
모두가 알고 있는 정보는 힘이 없다. 이미 주가가 다 오른 후이기 때문이다.
경제지표를 볼 때 시장 예상치가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시장이 기대한 경기가 주가에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장 예상치를 벗어날수록 주가에 변동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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