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 소비자 관점에서 상품 및 서비스 가격변동을 측정, 인플레이션의 변동을 측정하는 주요방법
CPI는 그 수치자체가 얼마나 크냐 작냐도 있지만 전월대비 혹은 예상수치와 비교해야 한다. 실제 수치가 예상 수치보다 높으면 상황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거나,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다거나 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는다 = 금리가 오르거나 금리 인하시기가 늦춰질 수 있다 = 달러 강세가 지속될 전망
전월대비 소비자 물가 지수가 0.3%로 시장 예상치(0.4%)를 하회하며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주었다. 장이 약 1.1%가량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포스팅에서 PPI(미국 생산자 물가 지수)가 CPI지수의 선행지표라고 말했었는데, 지난 CPI발표때에도 CPI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강한 PPI 수치로 살짝의 상승세를 보였다. 결과적으로 PPI가 CPI의 선행지표로써 잘 맞아떨어진 경우다.
하지만, CPI지수와 다르게 4월 PPI는 시장 예상치를 0.2% 상회하였다. 당연히 한번 CPI가 잘 나왔다고 해서 금리인하에 확신을 가지기엔 이른 시점이고 연준은 추후에 발표되는 경제지표들을 계속 참고하여 6월 13일 기준 금리를 발표할 것이다.
[주관적인 추측]
유동성을 통해 QT-Tapering이 시작되었고, 아직 금리를 낮출 정도는 아니지 않을까...생각해본다.
전문가들은 이제 궁금한 건 올해 금리인하를 하느냐가 아니라 언제 하느냐로 바뀌었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도 높은 물가가 오래 지속되어 대중들의 소비가 많이 둔해져 경기침체까지 가는 상황을 아예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하였다.
장은 불탔지만 테슬라만큼은 그러지 못했다. 테슬라는 전기차 급속충전 연구팀인 슈퍼차저팀을 전원 해고한 여파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전기차의 핵심 기술인 배터리 부분의 팀을 해고한 일론 머스크... 어떤 생각인지 궁금하다. 당분간은 아직 대중화되지 않은 전기차보다 당장 현금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에 투자할 생각인지... 로보택시에 올인할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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