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 소비자 관점에서 상품 및 서비스 가격변동을 측정, 인플레이션의 변동을 측정하는 주요방법
CPI는 그 수치자체가 얼마나 크냐 작냐도 있지만 전월대비 혹은 예상수치와 비교해야 한다. 실제 수치가 예상 수치보다 높으면 상황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거나,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다거나 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는다 = 금리가 오르거나 금리 인하시기가 늦춰질 수 있다 = 달러 강세가 지속될 전망
이번 CPI 예측값은 0.3% 이지만, 실제 수치는 0.4%를 기록했다. (전월 0.4%와 동일)
이것은 미 연준이 올해 예고한 금리 인하 시기가 늦어질 수 도 있다는 걸 의미한다. 많은 전문가들이 금리인하시기를 6월로 점쳤지만, 발표 이후 적어도 3분기 이후가 될거라는 전망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미국증시도 약간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증시가 살짝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다음 날에 바로 반등하며 마무리 하였는데 PPI지수가 예상을 하회했기 때문이다.
PPI: 생산자 물가 지수로 제조업자가 판매한 상품의 가격변동을 측정. 전체 인플레이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CPI의 선행지표
예상 PPI는 0.3% 였지만, 실제 수치는 0.2%를 기록하였다. (전월 0.6%)
전월대비 0.4%나 줄어든 수치이며 예상수치보다 낮게 기록되고 CPI의 선행지표인 만큼 인플레이션이 멈출거라는 기대감이 시장을 끌어올린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 이란이 이스라엘을 직접 타격할 시기가 머지 않았다는 소식과 함께 중동전쟁의 우려로 나스닥은 1%이상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05.12/2024] 금리 인하 기대감 상승 (QE, QT, Tapering) (0) | 2024.05.12 |
---|---|
[05.02/2024] FOMC 기자회견 정리 및 애플 실적 발표 (0) | 2024.05.03 |
[04.27/2024] PCE 발표 및 AI 대장주들의 연이은 실적 발표 (0) | 2024.04.27 |
[04.24/2024] PMI지수 발표 및 테슬라 실적 발표 (3) | 2024.04.24 |
[04.24/24] 세계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발표 (0) | 2024.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