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4/2024] PMI지수 발표 및 테슬라 실적 발표

 한국시간 24일 새벽 5시 테슬라 실적이 발표되었다. 총 매출액은 213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며 전년 동기 대비 9%나 하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 마감 후 거래에서 주가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현재는 12%정도 상승한 162$에 거래되고 있다.

 

결과론적이지만 테슬라가 상승한 원인을 찾으면

1. 테슬라의 저조한 실적은 이미 시장이 예상하고 그동안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어 왔다.

2. 오는 8월 8일에 로보택시 발표 기대감에 저가 전기차 모델 2 생산에 집중하여 내년 초에 발표한다는 계획 때문이다.

저가 전기차에 집중하겠다는 것은 아직 완전히 익숙하지 않은 전기차 판매량을 늘려 점유률에 초점을 맞춘 전략으로 보인다. 점유률 상승이 눈에띠게 성장해 전기차가 대중에게 익숙해 지면,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

과연 테슬라 모델2 가 얼마나 시장을 점유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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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I(Purchasing Manager Index) 발표

제조업 PMI, 서비스업 PMI, 병원 PMI 3가지를 발표하는데 경기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지수는 제조업 PMI 이다.

PMI는 말 그대로 제조업 부분의 구매관리자의 활동 수준을 측정한 것이며, 수치가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을 나타내고, 50보다 낮으면 경기 위축을 나타낸다.

 

예비수치와 본 수치 2번에 거쳐 발표하는데 예비수치가 선행지표이기에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시장이 예측한 제조업 PMI수치는 52.0 이었으며, 예비수치는 훨씬 낮은 49.9가 나왔다.

한마디로 제조업이 둔화되었다는 뜻이며, 이는 금리인하 시기가 너무 멀지만은 않다는 것을 나타낸다.

(*당연하지만 너무 부양된 경기를 잡기 위해서는 금리를 높여야하고, 반대의 경우에는 금리를 낯춰야 한다.)

 

긍정적인 PMI 발표와 연이은 빅테크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나스닥은 오랜만에 연이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