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M(The Institute of Supply Management, ISM) 미국 공급관리자협회가 발표하는 PMI 지수가 어제 06.03일에 발표되었다.
시장 예상치는 49.8 이었고, 실제수치는 48.7로 예상치를 많이 하회하였다.
시장이 생각하는 것 보다 많이 제조업이 둔화되었음을 나타내며 세부적으로는 구매물가지수가 떨어지고 신규주문도 많이 떨어졌다. 그만큼 소비가 많이 둔화되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제조업PMI가 서비스업 PMI보다 경제 상황을 더 잘 나타내주기 때문에 제조업PMI에 시장은 많이 변동된다.
지표 발표 후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제조업PMI가 낮게 나온 것은 두가지로 해석할 수 있는데
1. 과열된 경기가 진정되면서 소비가 둔화된다. (경기가 진정되고 있다.)
2. 소비가 둔화된 다는 것은 결국 기업의 실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산업 둔화에 대한 우려
확실히 고금리 시대에서 경기가 과열된 상태가 맞기 때문에 대부분 1번으로 해석하겠지만 시장의 판단은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하였다. 제조업PMI 발표로 인해 확실한 것은 인플레이션 상황에 긍정적인 지표이며 금리 인하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지표이다.
또 한가지 짚어봐야할 것은 ISM 제조업 PMI에서 구매물가지수, 신규주문은 모두 떨어졌지만 고용은 아직까지 건실한 모습을 보여줬다. 따라서 시장은 06.07일날 있을 미국 비농업부분 고용지표를 보고 확실하게 반응할 거라고 생각한다.
고용 둔화 -> 경기 둔화 -> 인플레이션에 긍정적 -> 금리인하 가능성 UP
+물론 고용지표 또한 얼마나 감소했느냐에 따라 경기 둔화로 볼 것인지, 과열된 경기 진정으로 볼 것인지 양방향으로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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