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농업고용지수: 농축산업을 제외한 전월 고용인구수 변화를 측정. 일자리 창출은 경제활동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비자지출의 가장 중요한 지표이다.
요즘 금리인하에 대해 좋은 경제지표를 보이고 있는데 고용지표가 찬물을 끼얹었다. 어제 발표된 5월 비농업부분고용지표의 시장 예상치는 182000명이었으며 실제수치는 272000명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JPMorgan은 첫 금리인하 시기를 9월로 예상했었는데 11월로 조정했다.
이전에 포스팅한 제조업PMI와 비슷하게 고용보고서 또한 양면성이 존재한다.
1. 고금리, 고물가 시대에도 고용이 활발하여 소비 중심의 미국 경제가 잘 돌아가고 있다는 의미
2. 미국 경제가 잘 돌아가고 있으므로 단기간 금리인하는 어려울 거라는 의미
양면성이 존재하는 지표답게 미증시는 혼조세로, 지표가 발표된 초반에는 나스닥 지수가 급격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다시 회복하고 떨어지고를 반복하여 0.1% 하락마감하였다.
[개인적인 생각]
고용보고서 전까지 계속 금리인하에 긍정적인 지표들이 나왔는데 고용지표는 여전히 강세임을 보여주었다. 고용지표의 의미가 미국 경제가 굳건하다는 것은 맞지만, 이전의 지표들을 무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금리인하에 다가가는 중이면서도 경제도 잘 돌아가는 그 사이 어딘가의 위치해 있을 수도 있다. 따라서 고용지표를 마냥 안좋게만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음주 12일에 있을 CPI가 금리인하에 긍정적으로 나온다면 이번 고용지표는 더더욱 좋은 의미로 생각할 것이다.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06.18/2024] NVIDIA 시가총액 1위 (0) | 2024.06.20 |
---|---|
[06.12/2024]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1) | 2024.06.13 |
[06.03/2024] 5월 ISM 제조업 PMI 발표 (1) | 2024.06.04 |
[05.31/2024] 미국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PCE) 발표 (0) | 2024.06.02 |
[05.22/2024] NVIDIA실적 발표 (0) | 2024.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