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스닥이 말이 안된다.

미친 AI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미국 증시 상황에서 엔비디아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드디어 시가총액 1위를 달성하였다. 새로운 왕의 등극과 함께 S&P 500 지수는 올해 31번째 최고가를 갱신하며 상승했다.

 

또 다른 뉴스로는 최근 Adobe가 AI를 활용한 새로운 제품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내며 장외 주가가 11%나 상승했다.

미증시의 AI랠리 중에서 개인적으로 이 소식을 많이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데 AI가 직접 대중들과 같은 소비자들에게 처음으로 사용된 경우이다. 

AI가 사용된 경우들을 보면,

엔비디아 → AI 반도체 생산

MS → 사실상 클라우드 부분에서 크게 활약 + OpenAI의 실제 주주(LLM)

구글 → 마찬가지로 클라우드와 Gemini(LLM)에서 사용

Meta → LLM 라마에서 사용

애플 → OpenAI와 협력하여 아이폰에 AI기능 탑재(하지만, 6월 WWDC에서 발표되었기 때문에 실적으로 증명이 필요함)

아마존 → 클라우드 부분에서 사용

 

 매그니피센트7에 속해있는 AI회사만 보더라도 일반적인 대중이 직접 AI의 기능을 체감할 만한 단계는 아니었다. 그래도 LLM정도는 우리가 chat gpt를 조금씩 사용하면서 와~신기하다 이정도의 수준이다.

 하지만 어도비는 사진,동영상 이미지와 그래픽 디자인 등의 미디어에 관한 편집이나 생성 작업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소프트웨어로 나름 대중에게 친숙하고 가까운 산업이다. 이 부분에서 AI가 확실히 두각을 드러냈고 이것을 시작으로 AI가 대중들의 삶을 더 재밌고 편하게 해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의 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시작이라는 것이 무섭고, AI가 우리 일상의 어느부분까지 들어올 수 있을지 기대된다...

루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