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21일은 쿼드러플 위칭 데이로 네 마녀의 날로 불리는 날이다.

 이 날은 주가지수 선물, 주가지수 옵션, 개별 주식 선물, 개별 주식 옵션 네 가지의 만기가 겹치는 날이다.

파생상품인 선물옵션은 주식과 달리 상품을 보유할 수 있는 최대 기간(만기)이 정해져 있다. 그 날들이 모두 겹치는 날이 네 마녀의 날이다. 

 이 날에는 선물과 옵션 포지션을 청산하려는 투자자들과 숨어있던 현물 주식 매매가 정리매물로 시장에 쏟아져 나오면서 예상하기 힘든 주가 움직임을 보이며 그 변동성을 노린 투기적 거래가 많이 발생하며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게 된다.

예상하기 힘든 주가 변동이 마치 네 마녀가 증시를 휘젓고 다니는 것과 같다고 하여 네 마녀의 날이라고 불린다.

네 마녀의 날은 1년에 4번 발생하는데 3월, 6월, 9월, 12월의 세 번째 금요일이다.

 


 

엔비디아가 시총 1위를 달성하기가 무섭게 바로 네 마녀의 날을 맞으며 3.5%가량 하락하며 MS가 다시 1위로 올라섰다.

 네 마녀의 날이라고 꼭 주식이 떨어지는 날인 것은 아니다. 하지만 예측하기 힘든 투기성 매매가 많이지므로 증시를 보다가 포지션 관리를 잘 해야할 것이다.

 

 앞으로 당분간은 상위 3개의 기업이 계속 시총 1위를 두고 다툼을 할 것이며, 비슷한 경쟁 상대가 있다는 것은 그만큼 상승장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만화에서도 라이벌 구도가 재미있어 흥행을 하는 듯한 느낌이다.

루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