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그제까지 크게 조정 받으며 시가총액이 4000억 달러가 날아갔다가 어제 다시 급등하며 7%상승했다.
조정이라고 했지만 비정상적으로 계속 오르고 있었으며, 고작 1주일치 정도 올랐던게 빠진것 뿐이다.
하지만 하락이 너무 급격했기 때문에 미리 손절을 하지 못한 사람들은 단기적으로는 계좌가 좀 빠졌을 것이다. 반면에 미리 손절을 잘한 사람은 낮은 평단가에서 다시 포지션을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을 것이다.
언제나 하락 이유를 분석하는 것은 결과론적이지만...
1. 너무 많이 올랐다.
2. 계속 오르는 건 비정상적인 현상, 건강한 조정
상승을 기대하고 하락 추세에도 팔지 않고 장기투자를 한다며 계속 가지고 있는 것은 계좌가 녹는 첫번째 이유이다.
고점에서 팔지 못하고 전부 하락한 다음 파는 것은 계좌가 녹는 두번째 이유이다.
이번 하락을 통해 분할 매도, 매수의 필요성을 몸소 느끼게 되었다. 하락장에서 나의 계좌를 지켜주는 것은 시장의 말을 따르고 분할 매도하는 것이다. 다시 금방 오를 수도 있지만, 밑으로 꺼져버리면 되돌릴 수 없기에..때로는 돈을 지키는 것이 돈을 버는 것이다.
그리고 지킨 돈으로 다시 총알을 장전하여 기회가 왔을때 홈런을 칠 준비를 하면 되는것이다. 주식을 할 수 있는 기회는 너무 많기 때문에 성급하게 할 필요가 없다.
지극히 정상적인 조정이라고 생각하며, 오늘(26일) 있을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가 현 증시의 분위기를 바꿀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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