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LA가 2분기 전기차 인도량이 44만대로 나왔다.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 43만대를 소폭 상회한 지표이다.
고작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하지만 암울했던 직전분기(38만대)대비 14.8%의 반등을 보여주었기에 하루만에 10%대 급등이 일어났다.
전기차 수요가 줄어들고 중국의 저가 전기차들과 경쟁에 밀려 암울한 1분기를 보냈던 테슬라는 시장 상황에 맞춘 3개의 모델 가격인하와 인력 감축으로 인해 수익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신차 출시가 부족하고 전기차의 상용화, 로보택시 경쟁력 등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 지켜봐야한다는 의견도 많다.
테슬라는 단순 전기차 기업이라고 보기엔 어렵다. 사실상 자율주행AI, 전기차, 에너지, 인간형 로봇 등 여러가지 산업을 모두 하고 있는 영화에서만 보던 첨단 미래를 완성시키려고 하는 첫 번째 기업이다.
한마디로 완성만 되면 상용화시켜서 세계를 지배할 만한 자율주행OS를 개발하는 회사다.(마이크로소프트가 window로 세계를 지배한 것 처럼)
문제는 시간인데, 과연 인간형 로봇들이 공장을 지배하고 완전 자율주행이 실현된 AI모빌리티가 상용화 되기까지 사이사이에 얼마나 많은 실패와 성공이 있을지...
미래 낭만인 완전 자율주행이 실현된 첨단 AI모빌리티가 다니는 미래를 다시 한번 꿈꿔본다.
추가로 8월8일 차세대 자율주행차인 로보택시에 대한 발표가 있다. 로보택시가 사실상 AI의 모빌리티의 시발점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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