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1]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023년 8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ISM제조업 지수는 예상보다 낮은 46.8을 기록하며 경기 침체의 의심을 심어주었다.
지금까지 계속 경기가 둔화되는 양상을 보인 경제지표 발표의 연속에서 예상보다 낮은 ISM 제조업 지수는 경기가 예상보다 빨리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제조업PMI가 낮게 나온 것은 두가지로 해석할 수 있는데
1. 과열된 경기가 진정되면서 소비가 둔화된다. (경기가 진정되고 있다.)
2. 소비가 둔화된 다는 것은 결국 기업의 실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산업 둔화에 대한 우려
5월까지만 해도 시장이 1번을 위주로 지표를 해석했다면 지금은 2번을 중심으로 지표를 해석하기 시작하였다.
5월 경제지표는 경기가 과열된 상태에서의 예상치였지만, 연속된 경기 둔화를 시사하는 지표가 나오고 있었기 때문에 예상치보다 하회한다면 경기 둔화를 넘어 침체 우려까지 불러일으킬만 하다.
[08.02]
비농업부분 고용은 114000여명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가장 약한 수준을 보여주었고, 실업률 또한 4.3%를 보이며 경기침체 우려를 더욱 키웠다.
얼핏 보아도 예상치와 실제 지표가 많이 다르게 나왔으며, 인플레이션 완화를 넘어 공포를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한 수치다.
[개인적인 생각]
결론적으로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잘 잡은것이 맞지만 너무 급격하게 지표가 안좋아져 고용시장을 어렵게 하였다.
고용시장은 경기를 판단하기 위한 지표중 유용한 지표중 하나로
고용이 약하다는 것은 기업들의 상황이 좋지 않음을 의미할 수 있다.
또 고용 약화는 자연스럽게 소비 둔화로 이어지기 때문에 기업 실적에 치명적일 수 밖에 없다.
실적하락 → 고용약화 → 소비둔화 → 실적하락 → 고용약화 → 소비둔화 → ...
경기에 부정적인 사이클이 계속 돌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미증시, 한국증시 또한 위와같은 경기침체를 우려하여 크게 하락했다고 생각한다.
(*코스피는 08.05일 -8.7%, 코스닥은 -11%를 기록)
따라서 연준은 금리를 인하해서 저금리 대출로 기업들이 경제를 잘 굴릴수 있게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전례없는 고금리 시대인 것이 확실하고 금리를 내릴 타이밍인것도 맞으나 아무리 경기상황이 안좋아도 한번에 제로금리를 할순 없기에...연준은 현재 경제 상황에 맞게 QT-Tapering 정도를 을 잘 조절해서 경제가 급발진 하지 않으면서 금리도 낮추고 안정적인 경기를 유지하려고 할 것이다.
만약 연준이 적절한 QT-Tapering에 실패한다면 경기침체로 증시는 나락으로 갈 거라고 생각한다.
또 사실 금리인하는 경기가 좋지 않아서 경기를 다시 부양시키기 위한 정책이기 때문에 금리인하 얘기가 들려오면 시장을 계속 추적 관찰하면서 증시하락의 경우도 대비해놔야한다.(분할매도, 분할매수로)
또 한번으로는 경기침체분위기로 넘어갔다고 판단하기도 이르기 때문에 금방 상승할 수 있는 경우도 고려해야한다.
정답은 없고 계속 시장을 추적하면서 그에 맞게 대응책을 미리 세워놓는 것 밖에 없다.
(시장을 예측해서 바로 투자하지 말고, 가능성 정도만 생각하며 대응책을 세워놓기)
+연준이 경기침체는 아니라는 말에..08.06부로 소폭 상승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는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은 모두 매도세를 보였으며 개인투자자들에 의해 소폭 상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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